최근에 국내 전기차 회사인 디피코에서, 일본 경차 '레이'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초소형 전기 화물차(HMT101)를 내놓았습니다. 디피코는 전세계 6개국 14개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을 수출해온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의한 공기 오염이 이슈가 되면서, 화물용 차량에 전기차가 등장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경차 사이즈에 적재량 0.35t 급 초소형이어서 도시지역 단거리 배달 및 경량 화물용 짐차로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방식을 채택하여, 좁은 도심 골목에서 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승하차가 가능하고, 고속충전 및 가정용 충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특히 디피코 대표님은 자동차 판금부문 대한민국 명장으로 유명한데요. 완성차 이전에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수출하던 회사에서 완성차를 내놓아 그 품질에 대한 신뢰도 또한 무척 높습니다.
디피코는 이번 출시한 전기차에 대해 공동조달 및 공동판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위험을 분산하는 수평적 이익 공유 모델을 택했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와 플랫폼의 개방형 공용 전기차를 개발해서 협력업체과 함께 다양한 시장으로의 진출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HMT101을 발표하면서 전기차 수출을 위한 해외 파트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